레이퀸 jhs-400 구매후기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낳고 병원과 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해볼거라고 눈물을 흘리며 아기 입에 젖을 물리고 시간 맞춰 유축하고 부단히 노력을 했습니다.

수술이라 그런지 젖도 잘 안 돌고 양도 없어서 정말 양 늘리려고 젖 먹이고 남은젖 유축해서 짜내고 새벽에 알람 해놓고 일어나서 유축하고 물 3리터 꼬박꼬박 챙겨먹고...

그러고 퇴원을 하고 집에 오니... 애기 보는데 지쳐서 유축은 거의 생각도 못하고 물은 커녕 밥 챙겨먹기도 힘들더라구요^^;;

점점 모유의 양은 주는 거 같고 젖병은 계속 열탕하려니 힘들고...

모유를 먹일 거라는 의지가 컸던지라 젖병소독기 사실 안 사려고 했는데^^;;

점점 모유수유가 힘에 부치더라구요^^;;;

그러다가 젖병 소독기는 이유식기 아기 인형 등등 젖병 뿐 아니라 많은 용도로 쓰인다는 생각에 쇼핑몰을 훑어보며 소독기를 검색했습니다^^

소독기 브랜드는 레이퀸으로 정해놓구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베페가서 실물로 보고 레이퀸으로 찜하기도 했었고 검색하다 보니 레이퀸이 사이즈가 크고 사용이 간편하고 소음도 적다고 해서 다른 브랜드는 검색도 안 했네요^^색상도 처음부터 골드로 찜^^

저는 골드가 고급스러우니 딱 땡기더라구요^^

이래저래 적립금 쓰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완료^^

상자가 생각보다 커서 신랑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뜯었네여^^;

내부를 좀 닦고 사용하려고 소독기를 작동시켰는데...

이게 왠일.. 내부에서 알루미늄 판이 톡톡 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2코스 30분 작동 코스에서 10번은 넘게 난거 같아요

그래서 바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친절하게도 바로 맞교환을 해주시더라구요

다시 새 제품을 받아서 닦고 사용해보니 소리가 안 나고 처음제품은 문이 닫히는 느낌이 안 나서 문이 제대로 닫힌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새제품은 문 자석이 딱 닫히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받은 제품이 약간 불량인건 확실 했던거 같아요^^

여튼 고객센터 응대도 아주 기분좋게 해주시고 빠른 대처를 해주셔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코스는 3개로 되어있으며

1코스 10분 살균/5분 환기-휴대폰, 리모컨 등 열이 가해지면 안되는 전자기기

2코스 30분 건조살균/5분환기-젖병, 플라스틱 등 표면건조가 쉬운제품

3코스 60분 건조살균/5분환기-가제수건, 행주, 봉제장난감 등 표면건조에 시간이 걸리는 제품

코스별로 실내등, 적외선 램프, 살균램프 등이 언제 켜지고 꺼지는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조그버튼으로 돌려서 단계를 선택한 후 조그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작동^^

너무 쉽고 간편하더라구요^^

저는 지금은 거의 젖병만 사용중이라서 2단계로 선택해놓고 조그버튼 누르기만 하고 있네요^^

사고 나서 신랑도 사용해보더니 사이즈도 널찍하고 사용도 간편하고 좋다고 진작 살걸 그랬다고 좋아하네요^^

주변에 아기 낳을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레이퀸 적극 추천 예정입니다.

육아템중에 가장 애용하고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 베스트입니다^^

구입처 : gsshop

구매자 : 박근희

수취인 : 박근희